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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소프라노, 아시아인 최초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 수상

[한 줄 요약]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을 수상하며 아시아인 최초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6년 8월 3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전해드립니다.

Opera Elegance in Verona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음악의 깊은 울림이 전해지는 소식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국제 마리아 칼라스 페스티벌 기간 중,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인 음악가로서는 최초입니다. 이 상은 20세기 오페라 역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를 기리기 위해 2014년에 제정되었습니다. 매년 국제 무대에서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상입니다.

그동안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이나 바리톤 레오 누치와 같은 거장들이 이 상을 받아왔기에, 조수미 소프라노의 이번 수상은 더욱 뜻깊게 다가옵니다. 그녀는 수상 직후 소감을 통해 '한 시대를 밝힌 위대한 예술가의 이름을 딴 이 상을 받게 되어, 남은 생애 동안 소중한 순간으로 간직하겠다'라고 전하며 깊은 감동을 나누었습니다.

예술의 경계를 넘어 인류의 문화적 유산을 이어가는 그녀의 행보가 앞으로도 우리에게 어떤 울림을 줄지 기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