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중동의 긴장 고조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국내 증시의 상승 동력이 약화되었습니다.
2026년 7월 21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서울 증시는 화요일 오전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중동 지역의 갈등 심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곧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38.56포인트(0.59%) 하락한 6,477.7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금요일과 월요일에 이어 연이은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미국 증시 역시 중동에서의 교전 재개 가능성을 경계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발생한 미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란에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또한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에 대응해 자국 선박 보호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하며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대조적인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가 2.25% 상승하고 SK하이닉스가 0.28% 오르는 등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으나, 현대차(-3.26%)와 LG에너지솔루션(-0.31%) 등 자동차 및 배터리 관련 대형주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상승한 1,475.7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