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글로벌 철강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강판 생산 설비 확충에 나섭니다.
2026년 9월 8일자 기사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적인 철강 기업 포스코는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높이기 위해 약 4,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자동차 강판 공장 건설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이번 설비 확충은 전라남도 광양 제철소에 연간 45만 톤 규모의 자동차 외판용 용융아연도금강판(CGL) 생산 라인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는 포스코의 여덟 번째 연속 아연도금 라인이 됩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포스코의 총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 능력은 연간 495만 톤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용융아연도금강판은 아연 코팅을 통해 부식에 강하고 표면 품질이 뛰어나 자동차 차체나 가전제품의 핵심 소재로 사용됩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철강 생태계 속에서 제조 원가 경쟁력과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려는 포스코의 전략적 움직임은, 단순한 규모의 확대를 넘어 미래 산업을 향한 견고한 준비 과정으로 읽힙니다.